안산 공사현장서 시스템동바리 작업 중 추락사
2026-03-25 정수영 기자
경기 안산의 한 공사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노동당국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3시 50분께 안산시 소재 건설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가 시스템동바리에 설치된 작업발판 위를 이동하던 중 단부에서 추락했다. 해당 노동자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사고가 발생한 시스템동바리는 건설현장에서 사용하는 대표적인 가설구조물로, 작업 시 추락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분류된다. 이에 따라 작업발판과 안전난간 설치는 기본적인 안전조치로 요구된다.
또한 안전난간 설치가 어려운 경우에는 추락방호망을 설치하거나, 안전대 부착 설비를 마련해 작업자가 안전대를 착용·체결하도록 해야 한다.
노동당국은 현장에 대한 즉각적인 조사에 나서 작업발판과 안전난간 설치 여부, 안전대 지급 및 착용 여부 등 안전조치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필요할 경우 관련 법 위반 여부에 대해 엄정 조치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