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동가치키움터’ 개소

안산시는 방과 후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 함께 돌봄 센터 안산시 3호점을 사이동에 설치해 개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상록구 평안로1안길 19-1, 3층에 위치한 ‘사이동가치키움터’는 기존 행복한마을 작은 도서관이었던 공간을 무료임대 협약과 리모델링을 통해 조성했다.

또한 행복한마을 사회적협동조합에서 공개모집을 통해 위탁운영을 맡았으며, 인근의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에게 방과 후 숙제지도, 프로그램 운영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작년 11월부터 신길가치키움터와 선부가치키움터에 이어 사이동가치키움터를 개소했으며, 2022년까지 총 19개소 설치를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맞벌이 부부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함께 돌봄 센터’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며 “우리 아이들을 위한 마을중심 돌봄에 다함께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이동가치키움터는 166㎡(50평) 규모에 센터장 1명과 돌봄 교사 2명이 근무하며, 이용아동 정원은 25명이다. 이용료는 월 5만원에 소득수준 상관없이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417-427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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