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버려지고 방치된 청사주변 메밀꽃 조성

안산시 대부해양본부에서 쓰레기 버려지고 방치된 청사주변에 메밀꽃밭을 조성하여 대부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안산시 단원구 대부도 구봉도 입구 대부 해솔 길 제1코스 가는 길 일대에 메밀꽃들이 만개하여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안산시 대부해양본부에서는 쓰레기가 버려지고 방치된 청사주변 단원구 대부도 돈지섬1길 10 유휴지에 대하여 메밀 꽃밭을 조성하여 대부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꽃이 피기 시작한 9월 중순부터 삼삼오오 방문하기 시작하더니 10월 초부터는 입소문을 듣고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코로나19로 인해 침울한 관광객들에게 작게나마 위안을 주고 있다. 메밀꽃을 둘러본 한 관광객은 “강원도 평창군 봉평에서 많이 보았던 메밀꽃을 대부도에서 보니 새롭고 서해바다의 파도가 일었을 때 하얗게 부서지는 포말처럼 메밀꽃이 아름답게 펴서 사진 찍기 좋은 장소”라고도 추천을 하였다.

안산시 대부해양본부 대부개발과 박종만 대부정책 팀장은“ 메밀꽃을 보는 것만으로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메밀이 익어 수확할 때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수확을 해 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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