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진행, 총 60개 참가기업 구인 나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2020년도 스포츠산업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오는 18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구인·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스포츠산업 기업 및 취업준비생에게 각각 인재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10일 공단에 따르면 참가기업은 60여개다. 공단 스포츠산업 지원 사업에 참여해 양호한 성과를 낸 기관들과 취업 준비생 및 인턴지원자의 선호를 반영해 선정된 기업들이다.

공단은 14일부터 운영하는 박람회 홈페이지(www.jobspois-jobfair.co.kr)에서 기업별 맞춤 영상을 통해 기업 및 채용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인사담당자와 실시간 상담도 가능하다. 인공지능(AI) 면접 및 AI 자기소개서 컨설팅, 직무적성 파악에 도움이 되는 MBTI 성격유형 검사 등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아울러 박람회 기간 4회에 걸쳐 전문가가 1대1 맞춤형으로 입사지원서 및 면접 답변 완성 가이드를 제공하는 온라인 취업캠프를 운영한다.

기업 현장 실무자와 온라인 토크쇼를 통해 평소 취업 준비생들이 궁금했던 내용을 질문답변 형식으로 주고받는 시간도 있다. 

 
저작권자 © 반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