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정시간 어긴 업소 관내 3곳 적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에 여파로 안산시 또한 날이 지날수록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지난 8월 30일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격상, 수도권의 식당·술집 등은 9시가 되면 업소 내 손님이 남아있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안산시청과 관내 경찰서의 합동수색 결과 몇몇 유흥업소에서 이를 어긴 사실이 드러났다.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시작 후 5일이 지난 3일 기준,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수칙을 어기고 영업을 하다가 적발된 곳은 관내 총 3곳으로 단원구 2곳 상록구 1곳으로 나 타났다. 안산시와 경찰이 합동으로 나서는 단속은 저녁시간대 뿐 아니라 이외 점심시간 등 또한 지속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러나 제보에 따르면 관내 몇몇 유흥주점을 비롯한 술집 등에서는 문을 닫고 단속을 피해 영업을 하는 곳이 존재한다. 이에 대해 관련 부처 측은 관내 만개가 넘는 관리 지역 등을 매일 관리하는 것이 어렵고 영업을 하는 동안 손님이 있는 것을 현장에서 목격하는 것이 아니라면 규제를 할 수 없기에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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