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는 이번 달 29일까지 SNS를 활용한 비대면 화재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속적인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단체 외부 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온라인을 통한 화재예방 의식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의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관련 자유 형식의 작품 표어‧포스터‧사진‧영상을 제작하여 1365자원봉사센터 사이트로 신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캠페인에 참여한 청소년 50명에게는 1건당 2시간(1인 1회)의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되고 학교생활기록부에 등재되는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제출된 작품은 개인 SNS 및 안산 소방서 페이스북에 태그 및 게시하여 SNS를 통한 비대면 화재예방 캠페인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생활 속의 화재예방 의지를 공고히 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성숙한 시민의식과 안전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경욱 서장은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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