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 17일 로코모티프 플로브디프와 단판 승부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뛰는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의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2차 예선 상대가 ‘불가리안컵 챔피언’ 로코모티프 플로브디프(불가리아)로 결정됐다.

UEFA는 현지시간으로 8월 31일 스위스 니옹의 UEFA 본부에서 2020-2021 UEFA 유로파리그 2차 예선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총 92개 팀을 대상으로 펼친 2차 예선 대진 추첨에서 토트넘은 로코모티프 플로브디프와 대결하게 됐다.

경기 날짜는 현지 시간 17일로 ‘불가리아 원정’이다.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단판 승부에 무관중으로 펼쳐진다.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6위를 차지한 토트넘은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 2차 예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토트넘은 한국 시간으로 14일 새벽 펼쳐지는 에버턴과 2020-2021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 뒤 곧바로 불가리아로 이동해 유로파리그 2차 예선 단판 승부를 준비하게 됐다.

토트넘이 상대할 플로브디프는 지난 시즌 불가리안컵 우승으로 유로파리그 2차 예선 진출권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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