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미술관 홈페이지·안산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서 영상 관람

김현철 ‘녹우당’, 66x105cm, 비단에 진채, 2018. [작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해남 고택 녹우당을 주제로 한 한국화가 금릉 김현철의 작품을 모은 전시 ‘금릉 김현철 녹우당의 기억’이 온라인으로 공개됐다.

전남 해남 덕음산 자락 연동마을에 있는 해남윤씨 종가 녹우당은 조선 후기 학문과 문화예술의 산실로 꼽힌다. 고산 윤선도를 비롯해 국보 제244호로 지정된 자화상을 그린 공재 윤두서 등을 배출했다.

윤두서 초상화를 제작한 김현철은 녹우당 사람들의 초상과 함께 녹우당 전경, 주변 풍경 등을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이 전시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갤러리A 개관기념 초대전으로 마련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휴관으로 영상을 제작했다. 단원미술관 홈페이지와 안산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전시 영상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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