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한방병원-경안 업무협약 체결… 건강 선물

관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 ‘(주)경안’과 ‘동의한방병원’은 6월 19일 병원 로비에서 근로자의 건강증진 및 복리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유성춘 대표이사(좌측)와 김철수 대표원장이 협약서를 들고 있는 모습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 중인 ‘(주)경안(대표이사 유성춘)’이 이번엔 의료복지 제공을 통해 사내 근로자들에게 건강을 선물했다.

‘경안’과 고잔동에 소재한 ‘동의한방병원(대표원장 김철수)’은 6월 19일 오전 9시 30분 병원 로비에서 근로자의 건강증진 및 복리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유성춘 대표이사, 김철수 대표원장을 비롯해 (사)한국자원폐기물환경협회 임원 및 병원 관계자 다수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상호 협력적 의료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근로자 건강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공유하기로 했다.

양측의 업무협약으로 관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인 ‘경안’의 근로자들은 앞으로 ▲분기별 정기검사(1회) ▲연 1회 한약(보약) 지원 ▲작업 중 경미부상 시 무상치료(양·한방) ▲근로자 직계가족 진료비 비급여부분 10% 할인(2021년 시행)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유성춘 대표이사는 “근로자의 건강이 곧 회사의 건강이라는 회사운영 방침을 실천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면서 “행복하게 안전한 근로환경에서 자신들이 가진 인생의 꿈들을 실현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철수 대표원장은 “지역사회 근로자들과 의료기관이 상생할 수 있는 협약을 맺게 돼 기쁘며, 향후 건강한 근로자는 더욱 건강하게, 몸이 불편한 근로자는 하루 빨리 쾌유해 근로현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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