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대한노인회 안산시 상록구지회는 실내게이트볼장에서 열린 제5대 지회장 선거에서 경쟁후보와의 팽팽한 대결 끝에 최태옥 현 지회장이 재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4대 지회장을 맡은 최회장의 임기는 4년으로 오는 8월 12일이 만료예정이었지만, 지난 4년간 검증된 성과로 인해 이번 선거의 유력한 후보로 또 다시 올랐다.
이날 선거에는 116명의 대의원 전원이 참석해 무효·기권표가 단 한 표도 없을 만큼 뜨거운 투표율을 보였으며, 투표 결과 기호1번 최태옥 후보가 62표를 획득하며 54표를 얻은 상대후보를 제치고 재선에 성공했다.
한편 이 번 지회장 선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넓은 실내 게이트볼장에 투표소가 설치됐으며 사전 발열체크, 손소독제, 마스크 착용 등 사전 방역에 힘쓰며 거리두기식 투표가 진행됐다.
권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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