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위원회 배정… 예산결산특별위원 겸직 예산확보 기대

김철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 상록을)이 ‘2020 대한민국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김 의원은 제21대 전반기 교육위원회로 상임위를 배정받았고, 더불어 예산결산특별위원도 함께 맡게 됐다.

김철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 상록을)이 ‘2020 대한민국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의정대상은 민생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국회의원에게 시상하는 것으로 지방자치TV가 주최하고 지방자치행정대상·대한민국의정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했다.

건축사 출신인 김 의원은 민선5기 안산시장을 역임한 전문성을 살려 민생과 직결된 문제들을 깊이 있게 파헤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돋보이는 의정활동을 한 것이 수상 요인으로 알려졌다.

특히,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이나 개선해야 할 점들을 꼼꼼하게 살피는 의정활동이 호평을 받았다. 실례로 건축물 화재 등 안전문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지나친 부동산 수익 등을 신랄하게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가 하면, 4호선 전철은 왜 고장이 잦은지, 항공기 마일리지를 많이 적립했는데 왜 보너스 항공권을 이용하기는 어려운지 등 국민들 실생활과 관련한 문제들을 집중적으로 파헤쳐 민생국감의 좋은 예를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제20대 국회 본회의와 국토교통위원회 상임위 100% 출석 등 성실한 의정활동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국회 본회의 출석 100%는 300명 의원 중 40명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철민 의원은 “국민을 대신해 성실히 일해야 하는 국회의원 본분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21대 국회에서도 더 겸손하고 더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국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교육위원회 상임위원회 배정에 대한 소견을 시민들에게 전했다.

김 의원은 “제21대 국회 전반기는 교육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됐다”면서 “코로나19로 학생들과 교사, 그리고 학부모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 코로나 시대 교육현안을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아이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안산의 교육환경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예산결산특별위원도 함께 맡았기에 안산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의원은 “초선의 마음으로 더 듣고 더 뛰겠으며, 재선의 경험으로 더 크게 일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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