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비하 거짓말 방송출연, 위안부 이용 규정

자유통일희망연합과 안산범시민운동연합, 안산사랑운동본부 회원 300여명은 5월28일 중앙역 앞에서 거짓말로 논란이 된 민주당 김남국 의원과 위안부 할머니를 이용한 괴변으로 비난받는 윤미향 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규탄 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규탄대회를 열고 있는 모습이다.

자유통일희망연합과 안산범시민운동연합, 안산사랑운동본부 회원 300여명은 5월28일 중앙역 앞에서 거짓말로 논란이 된 민주당 김남국 의원과 위안부 할머니를 이용한 괴변으로 비난받는 윤미향 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규탄 대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국민을 속이는 김남국 의원과 윤미향 의원을 국회의원으로 인정할 수 없다”며 “따라서 즉시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또 “김 의원은 음담패설과 여성비하 막말이 난무하는 저질방송에 출연해 놓고 거짓말과 증거인멸을 알삼았다”며 “변호사로서도 자격이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민주당 비례대표인 윤미향 의원은 위안부 할머니들을 앞세워 온갖 거짓말과 부정을 저지르고 괴변만 늘어놓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은 김남국 의원과 윤미향 의원에게 법의 처벌을 기다릴 것이 아니라 당에서 제명하고 당선자 자격을 박탈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두 의원은 도덕적으로 흠결이 많기 때문에 스스로 사퇴할 때까지 강력한 투쟁을 이어가겠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남국 의원은 “이들의 주장에는 사실과 다르게 알려진게 많다”며 “오로지 안산과 국가를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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