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종 회장 “함께 이 위기를 이겨 나가는 작은 힘 되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산시협의회는 5월 22일 어려운 여건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안산시 의료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상록보건소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산시협의회(회장 유선종 ‘이하 민주평통’)는 5월 22일 어려운 여건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안산시 의료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상록보건소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유선종 회장을 비롯해 협의회 자문위원 20여 명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전력을 다하느라 식사를 못하고 있다는 안산시 의료진들의 소식을 전해 듣고 위문과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400만원 상당의 즉석 삼계탕 600인분을 전달했다.

현재 안산시에는 의료진의 헌신적인 노력과 시민, 공직사회가 협력에 힘입어 16명의 확진자가 전원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한 상태다.

특히, 그럼에도 감염병 사태가 종식되지 않아 확진자 또는 밀접접촉자, 자가 격리자 등을 대면하는 의료진과 보건소 직원 등은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도 일선에서 고군분투 중이다.

유선종 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생하는 보건소 의료진들의 헌신에 민주평통 안산시 협의회 회원 모두의 마음을 담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저희들의 작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힘이 돼서 위기를 함께 이겨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상록·단원보건소 관계자는 “민주평통 안산시 협의회의 따뜻한 격려에 감사드리고 의료진은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달받은 위문품은 코로나19로 일선에서 더 많이 고생하고 있는 선별진료소 의료기관과 국민안심병원 의료기관 6개소로 기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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