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용역 계약 이달 중 실시, 오는 29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안산시의회 생활폐기물 배출에 관한 연구모임이 지난 12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안산시의회 ‘생활폐기물 배출에 관한 연구모임’(이하 연구모임)이 최근 간담회를 열어 연구용역 추진을 포함한 향후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연구모임 소속 김정택 이기환 윤석진 의원은 지난 12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용역수행업체 관계자와 한국자원폐기물환경업체 한갑수 상임이사, 안산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협회 유성춘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과 참석자들은 연구모임이 추진하고 있는 ‘안산시 재활용 폐기물 수거 재정립 방안 연구용역’에 관한 과업기간 및 목적, 과업 범위 등을 확정했다.

과업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90일로 하고, 과업의 목적은 재활용 폐기물의 수거 개선방안 마련과 이를 통한 쾌적한 도시 미관 유지로 삼았다.

과업의 범위는 △재활용폐기물 수거 시 문제점 분석과 △재활용폐기물 처리방법 분석 △재활용폐기물 배출기준 마련 △재활용폐기물 처리 시 문제점 파악 등 총 6개 항목으로 정했다.

아울러 연구용역 계약은 이달 중에 실시한 뒤, 오는 29일에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의회에는 이날 간담회를 마친 생활폐기물 배출에 관한 연구모임을 비롯해 총 5곳의 의원연구단체가 연구활동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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