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자살예방센터 방문...엽서 디자인공모전도 개최

안산시의회 현옥순 시의원이 안산시 자살예방센터가 제공한 살구엽서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자살에 관한 일부개정 조례를 입법예고한 현옥순 시의원이 최근 자살예방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살구엽서를 든 모습. 현옥순 의원이 입법예고한 조례안은 자살유족들에 대한 지원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관련 안산시 자살예방센터는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자살예방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오는 7월10일(응모)까지 자살예방을 주제로 한 엽서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생명을 살리고 구하는’의 의미를 담은 ‘살구’엽서 공모전은 ▲생명은 소중하고, 자살은 예방할 수 있다 ▲자살을 막기 위해 나의 가족과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자 등을 주제로,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최대 4명)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현옥순 의원은 지난해 말 안산시 인구 감소와 저출산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임신·출산·육아에 도움이 되는 출산친화도시를 조성하고자 ‘안산시 출산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발의에 공동으로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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