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회장 " ‘일거양득’의 의미가 있는 봉사활동이었다"

안산시새마을회가 이달 14일 충남 서산시 팔봉면 소재 마늘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안산시새마을회(회장 임충열)가 이달 14일 충남 서산시 팔봉면 소재 마늘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안산시 새마을지도자 60여명이 참여한 봉사활동은 농번기 일손 부족한 일손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마늘 농가를 방문해 잡초 제거, 마늘쫑 수확 등의 작업지원으로 진행됐다.

안산시새마을회와 마늘 재배농가와의 인연은 2015년부터 이어져 농가에는 일손 부족을 덜어주고 수확한 마늘쫑의 일부를 기부 받아 관내 홀몸 어르신 반찬봉사를 위한 소중한 재료로 활용하고 있다.

마늘쫑 뽑기 봉사에 함께한 김상호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농가와 홀몸 어르신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일거양득’의 의미가 있는 봉사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안산시새마을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반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