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주·심명옥 작가 수필집 발간, “무거운 책임감 느껴”

반월신문사는 11일 본지 20면과 21면에 게재하고 있는 오피니언 필진들과 간담회를 갖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필진들이 간담회를 마치고 찻집에서 담소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서영숙 안산환경미술협회 회장, 최제영 반월신문 사장, 김영희 안산환경미술협회 이사, 황영주 작가, 심명옥 작가

반월신문사는 11일 본지 20면과 21면에 게재하고 있는 오피니언 필진들과 간담회를 갖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필진들은“매주 칼럼을 쓰면서 독자들을 생각하고 있다”며 “보다 깊이 있는 글을 전달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황영주 작가는 그동안 반월신문에 게재한 '황영주의 책으로 들여다보는 세상'을 엮은 수필집 '말을 씻는 순간'을 발간해 인기를 끌었다.

심명옥 작가 역시 '심명옥 수필'이라는 제목으로 쓴 글을 모아 '금요일 오후잖아요'라는 수필집을 펴내기도 했다.

지금은 '심명옥의 영화산책'을 연재하고 있다.

김용남 전 안산환경미술협회 회장의 뒤를 이어 글을 쓰고 있는 서영숙 안산환경미술협회 회장과 김영희 이사는“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향기 나는 글을 쓰는데 열정을 쏟겠다”고 말했다.

최제영 사장은 “안산의 저력 있는 작가들이 쓴 글들이 독자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고있다”며 “앞으로도 잔잔한 감동의 글을 계속해서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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