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비전 안산 6대 핵심과제 등 21대 총선 공약 발표 ‘눈길’
“제시한 공약들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발로 뛰며 노력하겠다”

▲전해철 예비후보(왼쪽 두번째)가 최근 안산지역에서 한명훈 시의원(맨 우측), 김진숙 시의원(우측에서 두 번째) 등과 함께 코로나19 퇴치 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모습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예비후보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안산상록갑(본오1·2·3동,사동,사이동,해양동,반월동) 후보로 최종 공천됐다.

이에 현재 이 지역 국회의원인 전해철 의원은 9일 21대 총선 공약의 5대 비전과 33개 세부이행 공약을 발표했다.

전해철 의원은 이번 총선 공약을 통해 실현하고자 하는 5대 비전으로 ①살아나는 경제, 활력 넘치는 안산 ②경기서남부 교통중심지 안산 ③골목골목 살기 좋은 안산 ④더불어 잘사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⑤따뜻하고 안전한 민생 복지 국가를 선정하고, 각 공약 비전 별로 실천해야 할 과제를 세분화해 총 33개 세부과제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세부공약 중 구체적으로 안산을 위한 6대 핵심 공약으로는 ▲본오뜰 농업생태공원 조성 ▲안산 트램 1호선 추진 ▲수영장 등 동별 주민 생활체육문화시설 확충 ▲상록구 종합병원 건립 ▲신안산선의 원활한 개통 추진 ▲89블럭 등 스마트시티 조성 등을 내놨다.

덧붙여 전해철 예비후보는 △불평등해소를 위한 소득 재분배 기능 강화 △검찰·경찰 등 권력기관 개혁 완수 △한반도 평화를 위한 활동 및 신남방 정책 적극 추진 등의 공약을 공개했다. 따뜻하고 안전한 민생 복지 국가를 위한 주요 공약으로는 △기초연금 인상, 아동수당 등 사회적 지원 강화 △근로장려금 확대 등 고용안전망 강화 △동물병원 의료비용 표준화 및 투명화 △미세먼지 저감 및 기후변화 대응 강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해철 의원은 “안산의 종합발전 전략으로 첨단산업도시로서의 안산, 해양생태 문화관광으로서의 안산의 비전을 실현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했고, 안산 상록갑의 국회의원으로 주민 분들과의 약속을 지키겠다는 책임감으로 일해 왔다”며 “그 결과 신안산선 착공, 반월시화공단 정부 1호 스마트산단 선정, 수인선 지상부지 공원, 안산사이언스밸리 강소특구 선정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그러면서 “늘 그래왔던 것처럼 시민들과 소통하고 현장에서 발로 뛰며, 제시한 공약들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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