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경찰서 고잔파출소 신축 43억…‘신안산선 복선전철사업’ 960억원
"안산시민 응원이 지역예산 확보에 큰 도움, 안산발전만을 위해 뛰겠다"

박순자 국토교통위원장(자유한국당 안산 단원구 을)은 17일 “정부에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요구 끝에 2020년 안산지역 주요사업 예산 총사업비 포함 1976억여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0년 안산 단원구을 지역성장을 위해 확보된 정부예산은 ▲안산 단원경찰서 고잔파출소 신축사업 43.6억 원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 958억 원 ▲신안산선 2단계 사전타당성 조사 2억 원 ▲서창-안산 고속도로 건설 10억 원 ▲안산-북수원 고속도로 건설 10억 원 ▲인천발 KTX 직결사업 20억 원 ▲안산시 공동체 회복 프로그램 10억 원 ▲안산시 비상급수시설 확충사업 0.3억 원 ▲안산시 하수처리장 생물반응조 설치 17.6억 원 ▲대부도 방아머리 연안정비 사업 18.61억 원 ▲대부스마트허브(2단계) 하수관로 정비사업 40억 원 ▲스마트 제조혁신 기반구축 사업 9.97억 원 ▲안산지역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109억 원 ▲저상버스 도입 국비지원 확대사업 648.13억 원(총 사업비 포함) ▲대부도 행낭곡항 ‘어촌뉴딜 300 사업’ 79.48억 원 등이다.

대부도 행낭곡항이 ‘어촌뉴딜 300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행낭곡항 주변은 내년부터 2022년까지 국·도비 62억 원 등 모두 79.48억 원이 투자돼 노후화된 어민대기소가 리모델링되고 어민 작업공간이 확충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박순자 위원장은 “2016년에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결위원으로서 이철성 경찰청장에게 고잔파출소 신축예산을 요구한 바 있으며, 2017년에는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을 만나 고잔파출소 신설의 시급함을 전달, 올해는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이낙연 총리를 만나 고잔파출소 신축예산 편성의 필요성을 강력히 피력한 결과 신축예산을 확보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박순자 위원장 측은 “지난 12일 ▲안산 단원구 소재 화랑어린이공원 노후시설 보수‧보강 사업 2억 원 ▲호원초등학교 일원 바닥신호등 설치 사업 3억 원 등 총 5억 원의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박순자 위원장은 “안산시민 여러분께서 언제나 한마음으로 격려해주시고 응원해 주셨기에 힘내서 지역예산을 챙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산의 발전만을 위해 뛰고 또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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