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를 공동체가 살아있는 품격 있는 도시로 만들고파”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 윤기종 이사장이 내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출마를 선언했다.

충남 논산 출생인 윤 이사장은 12월16일 언론사 기자들에게 안산단원을 민주당 후보 출마선언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예비후보 등록을 준비 중인 윤 이사장은 출마선언문에서 “강원도에서 초, 중, 고, 청소년기를 보냈으며 1981년 이래 38년째 안산에서 살고 있다. 그동안 안산에서 직장 생활 20년, 기업체 운영 18년을 하면서 시민운동, 사회운동, 통일운동을 해 왔던 제가 늦은 나이에 정치를 시작한다”라고 공식출마를 지역사회에 알렸다.

그는 이어 “새삼스레 정치를 시작한 것은 그동안 쌓아 온 경험과 노하우들을 지역사회와 국가, 민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써 보고 싶기 때문이다. 김대중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유지,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의 정치철학과 가치를 실현해 보고 싶은 까닭이다.”라고 출마이유에 대해 밝혔다.

윤 이사장은 그러면서 “특히 세월호 참사의 아픔이 여전한 안산을 생명과 안전의 도시, 공동체가 살아 있는 품격 있는 도시로 만들고자 하는 소망이 있기 때문”이라면서 “부디 따뜻한 지지, 성원, 소개 그리고 따가운 충언을 함께 해달라”고 덧붙였다.

윤기종 이사장은 현재 사)남북민간교류협의회 부이사장, 4.16안산시민연대 상임공동대표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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