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수고한 보육관련 종사자 초청 격려와 화합의 자리 마련
김민정 회장 “보육인이 있기에 한국의 건강한 어린이가 있는 것”

‘사단법인 안산시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김민정 좌측 세번째)’가 10일 오후 홍록기파티하우스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 선생님들, 내빈 등 500여 명의 보육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2019 안산시 보육인대회’를 개최했다.

안산시 보육인들이 2019년 한 해 아이들에게 쏟아 부었던 열정에 대해 서로를 칭찬했다.

‘사단법인 안산시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김민정)’가 10일 오후 6시30분 고잔동소재 홍록기파티하우스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 선생님들, 내빈 등 500여 명의 보육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2019 안산시 보육인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안산시 보육인대회’는 해마다 ‘사단법인 안산시어린이집총연합회’ 소속 보육인들이 모여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격려하고 화합하며, 보다 나은 안산시 보육 일선에 앞장서자는 취지로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 민주당 김현 사무부총장, 자유한국당(상록을) 홍장표 당협위원장, 한겨레 평화통일 윤기종 이사장 등을 비롯해 4개 지역구 보좌관 및 가족 등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경기도의회와 안산시의회에서는 김현삼 도의원과 안산시의회 나정숙, 강광주, 현옥순, 이기환, 김동수, 김태희, 유재수, 이경애, 이진분, 추연호, 박은경 의원 등이 바쁜 와중에도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

윤화섭 안산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여환규 안산시 문화복지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안산시의 각별한 관심과 애정 속에 보육정책이 보육인들과 함께 발전해 나가고 있으며, 모든 것이 보육인 여러분들의 희생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고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사단법인 안산시어린이집총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민정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 사람의 인생은 6세 이전에 70 프로가 완성된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렇기에 어릴 때 영유아들의 인생기의 모든 것을 깨우치게 하고 만들어주는 보육인 여러분들이 참으로 소중하고 뜻있는 날”이라면서 “12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한걸음에 달려와 주신 여러 귀한 내·외빈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보육인 여러분들이 있기에 한국의 건강한 아이들도 있다”며 “멋진 아이로 키우고 멋진 교사로 원장으로 활동했기에 오늘의 행사가 더욱 영광”이라며 다함께 서로를 격려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안산시장상은 예쁜손-이선숙, 킹베어-고선순, 참조은-정에스더, 밝은아이-편명숙, 리틀열린사랑-유화경, 동명블루밍-오정숙 씨가 수상했으며, 안산시의회 의장상에는 꿈이있는성모-곽성숙, 꿈을주는-최경순, 공룡-김경복, 리틀창조-소희례 원장이 선정됐다. 경기도지사상은 동명블루밍-박연구, 킹베어-임혜진, 미예뜰-원보영 원장이 각각 영예를 안았고, 경기도의회 의장상은 하늘땅-허경남, 꿈이있는성모-김소라 원장이 수상했다.

국회의원상은 보물단지-김경희, 하늘땅-강선화, 큰꿈-김소연, 리틀창조-이명란, 새들꽃들-김혜리, 하늘숲-김경숙, 큰숲-이화연, 동방-나예진, 꿈이있는성모-문미숙, 행복한이동-강미주, 동방-구연경, 공룡-김수민, 와동예능-김현정, 리틀은혜비-김순득, 해맑음-권선녀, 큰꿈-정경숙 등 30여 명이 각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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