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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했던 ‘제29기 평화통일지도자과정 수료식’ 화제여성 최초 김진미 회장 탄생…42명 평화통일 선도역할 다짐
“안산시 통일을 선도하는 미래 중심도시로 반드시 거듭날 것”
김석일 기자 | 승인 2019.12.05 17:50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42명의 지역사회 역군들이 사각모를 쓰고 분단과 경계를 허무는 일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와 관련 지난 11월 28일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 ‘제29기 평화통일지도자과정 수료식’이 단원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이날 수료식 현장에는 윤기종 이사장, 이천환 상임대표, 하선규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김동규 시의장,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지역위원장 등 이미 통일포럼이 배출한 지역사회 유명인사들도 대거 참석했다.

내빈소개 후 축사에 나선 김동규 시의장은 “민간교류 활성화에 있어 민주평통 지도자과정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시의회도 남북교류 증진조례 등 평화통일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권혁진 안산청년국악예술단 단장의 졸업생 축하공연 모습

수료식에 앞서 축하공연 무대에는 권혁진 단장이 이끄는 안산청년국악예술단이 나서 사물놀이 공연을 펼쳤다. 이경원 집행위원장의 사회로 본격적인 행사를 시작한 뒤 첫 인사에 나선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 이천환 상임대표는 “서로 축하하고, 축하받는 자리인 만큼 선배들과 원들의 생각이 달라도 함께 걸어가자”라고 말했다.

하선규 총동문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졸업과 동시에 통일포럼 총동문회와 새로운 시작을 하게 돼 매우 기쁘며 앞으로 열심히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수료식 자리에서는 윤기종 이사장의 특별 강연도 이어졌다.

29기 수료식에서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 윤기종 이사장은 ‘한반도 통일시대, 통일포럼의 역할’이라는 제목의 특강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평화통일에 대한 의미와 통일포럼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했다.

윤기종 이사장의 수료식 특별 강연

윤 이사장은 “세계적 투자가인 짐 로저스는 오래 전부터 통일을 전망하며 한반도가 세계적인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전망해왔다”며 “남과 북의 경계를 하루 빨리 허물고 2018년 진행했던 남북정상회담에서 정상들이 만나고 약속했던 것들을 이행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계를 허무는 일이 분단극복의 최우선 과제이며, 안산시는 통일을 선도하는 미래의 중심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미 29기 원우가 원장으로 있는 안산국악원의 아리랑장구난타 공연 모습

수료 특강 이후에는 이은미 안산국악원이 이끄는 공연단이 무대에 올라 ‘아리랑 장구난타’ 공연을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영상 촬영에는 은빛둥지 어르신이 직접 나서 동영상을 기록했다.

평화통일지도자과정에 있어 최초로 여성 기수 회장을 맡은 김진미 29기 회장은 “올해 9월19일 개강 후 총 11번의 함께 한 추억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며 “42명의 29기 원우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아낌없는 협조에 큰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42명의 원우들의 이름을 모두 호명해 눈길을 모았다.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 제29기 평화통일지도자과정 수료식을 마친 뒤 29기 원우들만의 단체사진

한편,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은 매년 두 차례 수강생을 모집해 ‘평화통일 지도자과정’을 진행한다.

김석일 기자  mo3m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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