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조합 꼭 임기 내 완성하겠다”

11월 20일 올림픽기념관에서 실시된 ‘제7대 경기도개인택시 운송사업조합 안산시조합 제7대 조합장 선거에서 기호 1번 정길호 조합장이 당선됐다. 현 조합장이자 기호1번의 프리미엄을 누린 정 조합장은 2085명의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제7대 조합장 직을 수행하게 됐다.

정길호 조합장은 이번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정직한 인물! 열정 넘치는 준비된 조합장!’이라는 캐치 프레이즈를 내걸고 ▲투명하고 든든한 복지조합 ▲활기 넘치는 듬직한 복지조합 실현 등의 공약을 내세우며 조합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한 바 있다.

정 조합장은 앞으로 4년간 안산시 개인택시조합을 이끌어 나간다.

정 조합장은 당선 뒤 “앞으로 4년 간 전국의 사업자들이 부러워하는 신개념의 안산시 개인택시조합을 꼭 안겨 드리겠다”면서 “조합장의 조합이 아닌 조합원이 참된 주인이 되는 조합을 임기 내에 꼭 완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산시 월피동 출생의 정길호 조합장은 해병대 부사관을 전역했으며, 상록운수(사리교통) 제2대 사무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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