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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교육포럼, 전쟁 아픈 역사 '마음'에 새기다‘2019 안산교육포럼 나라사랑 프로젝트’ 개최…삼도수군통제영지 탐방
김철진 대표 “안산의 소중한 꿈나무들, 우리나라 역사 올바로 인식해야”
김석일 기자 | 승인 2019.11.25 14:58

“내 형, 내 동생, 내 친구들에게 총칼을 다시 겨눠야 했던 한국전쟁 포로들의 아픔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쟁을 대비하면서도 전쟁이 반복해서 나지 않기를 마음으로 바랐던 선조들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안산교육포럼(상임대표 김철진)이 2019년 11월 15일~16일 1박2일 일정으로 ‘2019 나라사랑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안산 관내 중고생 18명과 인솔교사 8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2017년 백두산 등정을 비롯해 중국 내 항일 유적지와 고조선의 역사를 탐방하는 일정으로 시작되었다. 이후 올해는 한국전쟁 이후 치열했던 전쟁포로의 아픈 역사와 임진왜란 이후 지어진 삼도수군통제영지를 탐방하면서 전쟁 이후 선조들이 어떠한 생각으로 나라를 사랑했는지를 느끼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탐방체험 교육 프로그램은 안산의 중․고등학생들이 한국전쟁의 아픔을 포로사의 관점에서 다시 살펴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 학생들은 역사탐방과 아울러 통영의 명소인 달아공원 일몰, 해저터널, 통영운하야경, 통영루지, 미륵산케이블카 정상 체험, 통영꿀빵 체험 등이 진지한 역사탐방 뿐만 아니라 마음에 큰 힐링이 되었다고 만족했다.

김철진 상임대표는 “이번 탐방을 위해 후원해 주신 안산도시개발(주), 안산희망재단, 안산신협에게 감사드리며, 안산의 소중한 꿈나무들이 우리나라의 역사를 올바로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들이 매년 마련될 수 있도록 관내 기관, 단체, 기업들의 후원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함께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안산교육포럼’은 2015년에 안산의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연합해 창립한 안산 유일의 교육포럼으로 시민단체. 매년 각종 교육 세미나, 캠프, 역사탐방 등을 기획해 학교가 담아내지 못하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김석일 기자  mo3m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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