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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송습지 보존과 개발의 공존’ 해법을 찾다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대송단지 의원 연구회’ 공식활동 마무리
대송습지 보존 역할 및 황해경제자유구역 지정 관련 사항 논의
나정숙 위원장 “지난 1년 간 숙제의 답 찾고자 동분서주했다
김석일 기자 | 승인 2019.11.22 17:55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대송단지 의원 연구회’(연구책임의원 나정숙, 이하 연구회)가 지난 18일 간담회에서 진행한 대송습지의 역할 및 황해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대한 논의를 끝으로 공식적인 연구활동을 마무리했다.

연구회 소속 나정숙, 송바우나, 박은경 의원은 이날 의회 대회의실에서 안산시 도시계획과 관계자와 외부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간담회를 개최했다.

앞서 올 1월부터 대송습지 보존과 대송단지의 생태적 활용방안 연구를 과제로 삼아 활동을 이어온 연구회는 이날 김순래 EAAFP-인천경기생태지역 TFT 의장의 강의를 통해 대송습지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됐을 시의 보존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시 도시계획과장으로부터 황해경제자유특구 관련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연구회는 그동안 현장답사와 황해경제자유구역청 방문 등을 추진하면서 대송습지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염두에 둔 보존 방안 연구를 지속적으로 벌여왔다.

이날 김순래 의장은 세계 각지의 습지를 예로 들며 대표적인 몇 곳을 롤 모델로 정해 장단점을 분석하고 이를 대송습지의 보존과 활용에 접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대송습지의 경우 접근성이나 배후 도시의 규모 등을 볼 때 활용가치가 매우 높다고 밝히고 경제자유구역 내에 생태습지 보존구역을 지정하는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안산시 도시계획과장도 대송단지 황해경제자유특구의 진행 현황과 관련 용역 내용을 설명하며 용역 과정에 습지 보호 및 생태계를 고려한 대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에 대해 의원들은 대송습지의 생태 보존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서는 이해 당사자의 노력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나정숙 연구책임의원은 “‘대송단지 의원 연구회’는 지난 1년 동안 ‘대송습지의 보존과 개발의 공존’이라는 숙제의 답을 찾고자 동분서주했다”며 “활동이 종료되더라도 그간의 연구 자료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대송습지의 생태적 활용 방안을 계속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석일 기자  mo3m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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