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어르신 500여 명 초청해 다과 등 즐거움 선사
김정호 대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회원에 감사”
김철민 의원, 유재수 시의원, 박병호 동장 선행 동참 '눈길'

참안산사람들(상임대표 김정호)이 부곡동 어르신들에게 자장면으로 효를 실천했다.

참안산사람들은 7일 부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르신 500여명을 초청해 자장면과 다과 등을 성대하게 대접했다.

특히 이날 봉사 현장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국회의원(안산상록을-성포동,일동,이동,부곡동,월피동,안산동)과 안산시의회 유재수 의원(민주당-부곡동,월피동,안산동)을 비롯해 박병호 동장까지 참석해 봉사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참안산사람들 김정호 상임대표가 어르신들께 음식을 직접 가져다 드리는 모습

이번 나눔행사는 참안산사람들과 연합SNS 사랑의 짜장차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참안산사람들 자원봉사자 40여 명은 부곡동 6개 경로당을 비롯해 200여 명의 어르신들께 맛있는 자장면과 과일, 떡 등을 대접하며 어르신들이 편히 드실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펼쳤다.

2005년에 시작된 ‘참안산사람들’은 안산시 관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집수리사업, 자장면 나눔 등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있는 봉사단체로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구현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단체다.

김정호 상임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한 끼를 어르신들과 나눌 수 있어 감사하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회원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산시의회 유재수 시의원(민주당 - 부곡동,월피동,안산동)이 봉사에 참여하는 모습

박병호 부곡동장은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고 활동해주신 회원들에게 큰 감사를 드리며, 지속적으로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관심을 두시길 바란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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