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저소득 아동 결연후원사업 및 지원 ‘맞손’...업무협약 체결
황인득 관장 “다문화가정 아동의 건강한 성장 함께 도모”

안산시선부종합사회복지관, 경기중부하나센터(관장 황인득 사진 좌측)와 (재)남북평화재단 부설 ‘좋은이웃들(이사장 김영주)’은 11월 1일 지역사회 저소득 아동 결연후원사업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역사회 내 고려인,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 아동에게 서비스 지원 및 후원연계를 바탕으로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회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체결되었다.

황인득 관장은 “이번 협약이 선부종합사회복지관이 담당하고 있는 선부동과 고잔동 권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 관장은 그러면서 “안산시 최초의 지역사회복지관으로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만큼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주 이사장 또한 “남북평화재단에서는 인종, 종교, 이념을 초월하여 재난지역에서 빈곤과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를 포함한 이웃들을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며 “다양한 기관, 단체들과 협약 및 협력사업을 추진하면서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반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