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주민동아리 무대서 끼 발산 주민참여형 축제
홍영화 위원장 “모두에게 기억 될 추억의 자리 제공”

성포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홍영화) 주관으로 노적봉폭포공원 장미원 일원에서 ‘제8회 성포동 가을소나타’ 마을축제를 즐거움 속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주민과 함께하는 노적봉 가을축제’를 주제로 지난달 26일 개최된 행사는 500여 명의 주민이 찾은 가운데, 관내에 위치한 성포초, 경일초, 성포고등학교 학생 동아리 및 주민 동아리 팀들이 직접 참여한 주민참여형 공연과 초청공연, 체험‧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공연무대는 식전 공연으로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음악회’, ‘아리랑 장구난타’ 공연으로 품격 있는 시작을 알렸다.

기념식에 이어 관내 동아리 학생들의 사물놀이, 방송댄스 무대와 함께 초청공연 팀인 ‘오리지널 마인드’팀의 퍼포먼스 공연, 경희태권도 팀의 무술 공연, 외국인들로 구성된 ‘인터내셔널 영드림즈’의 난타‧춤 공연, 벌룬마임쇼, 성악, 통기타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졌다. 아울러 주민자치 경연대회에서 특별상을 받은 어쿠스틱 통기타‧하모니카 팀의 축하무대도 이어져 인상 깊은 무대가 연출됐다.

또한, 직능단체의 협조로 캘리그라피‧페이스페인팅, 우드버닝, 수제비누만들기, 이웃돕기 수세미판매 등 체험행사와 나눔행사도 했으며, 가족과 함께 나온 분들에게 즉석 사진도 찍어주고 액자를 제작해주는 부대행사를 가져 참석한 주민들에게 따뜻한 추억의 시간도 제공했다.

홍영화 주민자치위원장은 “학생들이 직접 공연도 참여하고 주민들도 다양한 공연, 체험부스를 즐기면서 모두에게 기억 될 추억을 만든 자리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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