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초 최지은, 창촌초 유한민, 정지초 김윤아 도지사상 수상

안산소방서(서장 안경욱)는 지난 28일 용인에버랜드 캐빈 호스텔 강당에서 열린 ‘제4회 재난현장 체험 시뮬레이션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미래의 안전리더로서 중추적 역할이 기대되는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향상 및 언전문화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 119안전문화 한마당 행사 일환으로 마련됐다.

재난현장 체험 시뮬레이션은 가상 재난상황 시뮬레이션을 통한 간접적 체험으로 실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안산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초당초등학교 6학년 최지은, 창촌초등학교 5학년 유한민, 정지초등학교 4학년 김윤아 학생 등 3명이 1팀을 이뤄 지하철화재 미션수행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차지해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경연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평소 안전의식에 대해 관심이 많아 참가하게 됐으며, 학업으로 바쁜 가운데도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려왔다.
안경욱 서장은 "청소년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 다" 며 "앞으로도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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