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도 안 열기로

최근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추가 확진됨에 따라 안산시가 오는 10월 11∼13일 화랑유원지와 안산문화광장 일대에서 개최 예정이던 '2019 안산 김홍도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

안산시는 전날 ASF 확산 방지를 위해 화랑유원지와 안산문화광장 일대에서 개최 예정이던 이 축제를 화랑유원지에서만 축소해 열 예정이었지만, 사태 심각성에 영향을 받아 전면 취소를 결정했다.

한편, 안산시는 갈수록 확산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추가 확산 예방차원에서 최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개최 예정이던 ‘제34회 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도 취소하기로 했고, 이달 윤화섭 시장도 1∼3일 콜롬비아 메델린에서 열릴 예정인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UNESCO GNLC) 국제회의에 참석하기 위한 해외 출장을 취소하고, 회의에 실무자들만 보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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