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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범행 막은 택배기사 표창장 수여안산상록서, 예방 유공자 ‘우리동네 시민경찰’ 임명
김석일 기자 | 승인 2019.09.30 18:26

안산상록경찰서(서장 모상묘)는 17일 10:30경 보이스피싱 범행에 이용될 체크카드 및 대포통장을 전달받으려는 피의자를 신고해 범인검거 및 범죄 피해를 예방한 택배기사(최○○, 남, 51세)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 택배기사는 이번 선행을 계기로 안산상록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임명했다.

피의자는 보이스피싱 조직원으로부터 ‘체크카드를 받으면 다음날 돈이 입금될 것이니, 다른 계좌로 이체하면 수익금의 3%를 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검거 당일 안산시 소재 ○○고등학교 부근에서 체크카드를 전달받아 부근에서 잠복중인 경찰에게 덜미가 잡혔던 것이다.

이에 경찰은 피의자가 받은 체크카드에 대해 계좌정지 등 추가수사를 진행하여 피해 예방을 하면서, 피의자에 대해 사기 등 혐의로 구속 수사해 여죄 확인과 함께 중국 총책 등 상선에 대해서도 추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산상록경찰서 모상묘 서장은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이 날로 진화되고 있는 가운데 적극적이고 재빠른 대처로 범인 검거와 피해예방에 도움을 준 행동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협조체제를 유지해 피해예방 및 검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김석일 기자  mo3m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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