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다방면 전문가 초빙…4강 정청래 전 의원 강연
김철민 교장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의 만남 유익한 경험”

더불어민주당 안산상록을 지역위원회(지역위원장 김철민 국회의원)가 주최한 ‘안산상록을 정치학교 3기’가 19일 총 4회의 프로그램 과정을 모두 마치고 4기를 기약했다.

‘안산상록을 정치학교’는 전·현직 국회의원 등 정치인과 경제 ․ 사회 ․ 문화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초빙해서 생생한 경험과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듣고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시작했다.

이번 정치학교 3기는 8월 21일 정세균 前국회의장을 시작으로 8월 28일 이숙진 前여성가족부 차관, 9월 4일 김성학 에듀웨이 대표, 9월 19일 정청래 前국회의원이 강사로 나섰다.

정치학교 교장을 맡고 있는 김철민 국회의원은 수료식에서 “정치학교에서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과 만나고 소통한 것이 수강생 여러분뿐만 아니라 지역위원회에도 유익한 경험이었다”며 “정치학교 4기에도 다양한 강의를 준비할 예정인 만큼 당원들과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연 청취를 위해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김 현 제3사무부총장은 “일반 시민들과 평범한 당원들이 정치라는 근본적 가치를 인식할 수 있는 참신한 프로그램이 바로 ‘상록을 정치학교’”라면서 “매우 다양한 강연을 통해 보다 쉽게 사회적 이슈와 관련된 현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안목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총평했다.

한편 1기부터 3기까지 130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안산상록을 정치학교는 다양한 강사들의 알찬 강의로 지역 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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