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6일 출범식 갖고 지역사회 발전 위한 본격적 활동 다짐
지용환 편집위원장 선출…각계각층 전문가 약 40여명 구성
“반월신문사 발전 및 행복한 안산市, 한 단계 도약 시키겠다”
안산지역 최고 권위와 역사(창간 29주년)를 자랑하는 ‘반월신문’이 신문사 도약과 인적 네트워크 교류를 통한 봉사활동 및 안산시 발전을 위해 편집위원회를 구성했다.
9월 26일, 반월신문사는 약 40여 명으로 구성된 편집위원회 출범식을 신문사에서 갖고 첫 닻을 올렸다. ‘반월신문사 편집위원회’는 안산시의회 시의원, 전문 변호사, 대학교수, 아동문학가, 민간단체장, 향우회 회장, 에너지 전문가, 로타리클럽 회장, 사업가 등 해당분야 전문가를 비롯해 지역사회 각계각층에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물들로 구성됐다.
편집위원회 편집위원장은 현 안산시재건축연합회 지용환 회장이 맡았다. 이에 지용환 위원장은 앞으로 반월신문사 편집위원회를 임기인 2년 간 이끌어 나가게 됐다.
이날 출범한 반월신문사 편집위원회는 향후 안산시정 전반에 대한 의견개진, 안산시의회 생활정치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사회 소외계층 발굴 및 복지연계, 안산시민 행복도 향상을 위한 시책 제시, 올바른 지역신문 정립을 위한 아이디어 도출 등 사회전반에 걸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반월신문사 편집위원회는 앞으로 약 2개월에 한 번씩 지자체장, 국회의원, 경찰서장 등 시민행복과 관련된 수장을 초청해 시민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최제영 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편집위원회 출범식에서 반월신문 홍일호 회장은 “평소 신문사 임원과 직원들을 가족이라고 부르고 있는데 이 자리에 참석한 편집위원들도 앞으로 가족이라고 생각하면서 반월신문 편집위원이란 직함에 긍지를 느끼도록 최선을 다하는 경영자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홍 회장은 그러면서 “‘반월신문 편집위원’이란 자리를 흔쾌히 수락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특히 편집위원장이란 중책을 선뜻 맡아주신 지용환 편집위원장에게도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지용환 반월신문 편집위원장은 “약 30년 간 지역신문을 발행한다는 것, 그리고 시민들의 손에 지역신문을 배달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잘 알고 있는 안산시민으로서 반월신문의 명성에 걸맞은 편집위원회가 되도록 화합과 소통으로 단합된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 신문사 발전 및 편집위원들의 역량강화는 물론, 행복한 안산시를 한 단계 도약하는데 지팡이 역할을 편집위원회가 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반월신문 최제영 사장은 “올바른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빛과 소금 같은 지역신문이 반드시 필요한데 그러한 역할을 하는데 있어 편집위원회와 같은 든든한 지원군을 얻게 돼 기쁘다”면서 “반월신문사도 지역사회 소소한 소식과 신속한 보도로 시민에게 사랑받는 반월신문이 되도록 경주(傾注)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안산지역 내 최대 부수발행과 최고 배포망을 보유 중인 반월신문사는 오는 11월7일 오후 3시 한양대에리카캠퍼스 내 게스트하우스에서 ‘반월신문 제29주년 창간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