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예산안 심의, 조율 및 정부 예산 뒷받침 중책
“필요한 적재적소에 재정이 공급되도록 역할 할 것”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국회의원(안산 상록갑-본오동,사동,사이동,해양동,반월동)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로 선임됐다.

헌법 제54조에 따르면 국가예산의 편성제출권은 정부가 맡게 되어 있으나 예산안을 심의·확정하는 권한은 국회가 담당하도록 되어 있다. 아울러 결산에 대해서도 최종적인 심의·확정권을 가지고 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국회의 예산안과 결산 심의를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예결위 여당 간사는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집권 여당을 대표해 야당과 협상을 벌이는 중요한 자리다.

특히, 정부는 이번 예산안에 일본의 경제보복조치에 대응하기 위해 핵심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리 산업의 체질 혁신과 자립화에 필요한 예산사업을 대폭 반영하기로 한 만큼 예결위 여당 간사는 역대 최대 규모로 예상되는 내년도 예산안을 통과시키는 데 막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전해철 의원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정부 예산을 충분히 뒷받침하고, 필요한 적재적소에 제대로 재정이 공급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반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