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호 태풍 '레끼마(LEKIMA)'의 간접 영향권에 전국이 들어가면서 제주도와 서해안에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안산시에서도 실제 피해가 발생했다. 11일 오후 6시 30분 경 상록구 해양동행정복지센터 앞에서 가로수가 바람에 쓰러졌다. 이 피해로 인해 나무가 보행자 인도를 덮치면서 시민들의 걸음을 막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태풍 레끼마의 여파로 12일 서울 경기 등 비바람이 예상되고 있다.
김석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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