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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화폐 다온 유통확대…‘100억 추가 발행’시의회 협의 법인 할인·개인한도 상향…제한업종 완화
윤화섭 시장 “골목경제 활력 넣도록 유통망 확대 노력”
홍성일 기자 | 승인 2019.07.24 00:07

안산시는 안산사랑상품권 ‘다온’의 발행액을 기존 200억 원에서 100억 원을 추가로 발행하며, 시의회와 협의를 거쳐 법인 할인 도입과 개인 구매한도 상향 등을 통한 유통 확대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19일 ‘지역경제활성화 자문위원회’를 열고 다온의 조기 소진 대비와 유통 확산을 위해 이 같은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당초 200억 원 규모로 발행된 다온은 100억(카드·지류식 각 50억)을 추가 발행하면서 총 300억 원 규모로 확대된다.

시는 또 그간 다온을 이용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개인의 구매 한도를 늘리고, 가맹점의 환전액도 상향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시의회와 협의해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다온 유통 확산에 큰 도움을 준 민간인 포상 제도와 한부모·다자녀 가정 할인 혜택을 도입하는 한편, 제한업종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19일 기준 다온 지류식 상품권이 사용 가능한 가맹점은 1만2천464개소로, 경기지역에서 가장 많은 가맹점이 확보됐다. 판매액은 현재 112억2천여만 원에 달한다.

시는 다온이 조기에 정착한 배경으로 시민들이 골목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정철학이 효과적으로 작용됐다고 보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다온이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계속해서 유통망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다온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온은 지난 4월부터 발행되고 있으며, 시는 발행 기념으로 지난달까지 10% 특별할인을 실시했다. 현재는 가까운 농협은행에서 6%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홍성일 기자  banwol66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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