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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SH에프앤비 세종창업연구소 대표 - 프랜차이즈에 대한 고찰
반월신문 | 승인 2019.06.12 09:24
김수현 대표

이젠 더 이상 평생직장에 대한 불신을 부인하지 않는다, 직장생활이 어떻게 변할지 그 누구도 속시원이 얘기하지 못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미래를 준비하려고 한다. 사랑하는 가족 과 더 나은 생활과 편안한 노후를 위한 준비를 한다. 그러나 정작 무얼 어떻게 준비해야 할 지

모른다. 대부분은 사업 경험이 미숙하고 자금도 넉넉지 않아 새로운 사업을 주저하면서 현실에 안주하고 싶어진다.

이런 측면에서 프랜차이즈는 아주 신선한 아이템으로 여겨진다.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오랜 경험과 지식을 갖고서 시행착오를 모두 경험 하였기에 시장에서 각광받고 성공한 아이템으로 자리 잡을수 있다. 그렇다고 무조건 프랜차이즈 사업이 다 좋을 수 만은 없다.

아이템이 시장이 나와서 몇년 안에 사라지는 경우가 허다하게 많다. 그 때 그 때 유행을 쫓아서 창업하면실패확률이 매우 높다. 실패하면 그 피해는 창업자 에게 있으므로 창업은 신경 써야 한다.

누구나 창업은 할수 있지만 누구나 성공할수는 없다. 창업전에 몇가지 체크해야할 사항들이 있다. 개인적으로 노하우가 있어서 창업을 한다면 더이상 좋은일 없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개인이 창업하여 성공하기에는 부족한부분이 많다.

점포입지선정 메뉴개발 인력관리 식자제관리 광고홍보 .그외 정보수집도 개인이 소화 하기에는 벅찰수도 있다. 그래서 많은 창업자들은 프랜차이즈 창업을 원하는경우가 많다.

프랜차이즈 창업을 하고자 한다면 꼼꼼하게 따져야 할부분은 본사에 능력이다.

일반 창업자들은 10%, 프랜차이즈 창업자들은 30% 만이 생존한다는 통계가 있다. 그만큼 창업 실패가 일반화 돼 있다.

여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우선 최근 들어 창업 아이템의 회전주기(도입기-성장기-성숙기-쇠퇴기-침체기)가 짧아졌다는 점이다. 현재 국내 창업 아이템의 회전주기는 평균 27.3개월로 창업을 하자마자 성숙기도 거치지 않고 쇠퇴기, 침체기로 접어든다.

이와 함께 수익성 악화도 문제다. 예를 들어 야간 장사도 할 수 있는 아이템의 경우 성장기에 접어들었을 경우 점주는 24시간 영업과 함께 직원을 늘리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는 수익 타당성 조사가 사전에 이뤄져야 한다.

직원 한명이 자신에게 들어가는 인건비의 3.3배의 매출을 올려 줄 수 있는지, 야간 영업이 주간 영업의 45%에 미치는 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사업 확대에 나서야 하는데, 대부분 그렇지 못한 점도 실패 요인으로 작용한다.

또 국내 외식 업체 간 치열한 경쟁으로 마케팅이 어렵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다.

문제에는 반드시 답이 있다. 우선 경쟁력 있는 아이템 선택이 중요하다. 특이한 아이템은 반짝하는 특수는 있으나 지속성이 없다. 성공 창업의 4요소로 차별성, 정체성, 수익성, 지속성을 들 수 있다. 이 가운데 지속성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하나에 아이템으로 오랜 사업을 영위한 프랜차이즈 본사는 그 만큼 노하우가 있고 경험이 있기때문에 사회적으로 불안하고 불경기에도 살아남을 가능성이 매우높다.

프랜차이즈 사업은 분명 좋은사업이고 구세주 이지만 확실한 준비가 되어있지 않으면 시작해서는 안된다. 창업후에는 그사업을 운영하는 주체는 본인이기 때문이다.

프랜차이즈 본사에 너무 의지 하지 않는게 좋다.

다시 언급하지만 ‘누구나 창업은 할수 있지만 누구나 성공할 수 없다’란 말을 기억해야 한다.

성공하는 사람에게는 분명 비결이 있다. 성공은 그 누구도 대신해주지 않는다.

인생 후반기 시작은 신중하게 준비해서 풍요로운 미래가 되었으면 한다.

절대로 창업은 대박은 없다. 차근차근 준비 하여야 대박난 인생후반전이 될 수 있다..

창업 시장이 어렵다. 하지만 이를 잘만 활용한다면 성공적인 창업의 길은 존재한다. 예비 창업자는 철저한 사전 준비와 함께 ‘창업=대박’이 아닌 ‘실패하지 않는 지속 가능한 창업’을 목표로 눈높이를 낮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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