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민생현장 대장정 광교 아파트 주민간담회 참석
" 1기와 2기 신도시 주택 가격만 폭락시켰다" 현 정부정책 힐난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자유한국당, 안산 단원구을)은 지난 24일 수원 광교센트럴타운 60단지 주민센터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당대표의 '민생투쟁 대장정 - 광교 아파트 주민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황교안 대표와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이현재·이헌승·윤종필·송석준 의원, 민경욱 대변인 등이 참석했으며, 김동령 전국LH중소형10년공공임대아파트 연합회장과 광교 등 각 지역 연합회 대표단 등이 함께했다.

박순자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서울 집값을 잡겠다고 발표된 정부의 3기 신도시 계획은 서울보다는 1기와 2기 신도시 주택 가격만 폭락시켰다.”고 밝히고, "국토교통부 장관은 3기 신규택지 발표로 1·2기 신도시 주민 반발이 나오니 졸속으로 수도권 교통대책을 내놓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벌써 10년 전인 2기 신도시 발표 시에 지하철 추진을 약속했는데 아직도 교통체증이 해소가 안 되고 있다"고 밝히고 “새로 임명받은 김경욱 2차관과 함께 문제점에 대하여 분명하고 확고하게 짚고 넘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순자 위원장은 5월 2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자율주행용 정밀도로지도 민관 공동구축체계 토론회를 개최한다.

‘정밀도로지도’는 자율주행차가 스스로 위치를 파악하고, 도로․교통 규제를 인지할 수 있도록 사전에 구축한 3차원 공간정보로 자율주행차 센서정보와 정밀도로지도를 결합하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자율주행이 가능해 자율주행차량 운영에 있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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