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부터 4년째 장애인단체와 연계 선행
보장구 18대 구입분 500여만 원 상당 후원

▲㈜경안(대표이사 유성춘)이 관내 장애인들에게 장애인보장구를 지원했다. 사진은 지난해 (주)경안이 상록구청에서 안산시장애인복지회(회장 이영식)에 장애인보장구를 지원하던 모습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경안(대표이사 유성춘)이 관내 장애인들에게 장애인보장구를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관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인 ㈜경안은 2016년부터 4년째 장애인단체와 연계해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전동보장구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점차 지원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지원 방식은 보장구 구입 시 소요되는 자부담 비용을 후원업체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지원 규모는 보장구 18대 구입분인 500여만 원 상당이다.

전날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장애인보장구 전달식에서 전동스쿠터 10대, 전동휠체어 7대, 욕창예방용 방석 1개로 관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저소득 장애인에게 전달됐다.

시 관계자는 “민간 기업의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장애인의 생활안정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안은 1사1경로당 자매결연에 동참함과 동시에 장애인 보장구 지원 및 장학금 후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실천하는 관내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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