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전국 상록수 시낭송 대회’도 동반 열려
오는 6월1일 노적봉 장미공원…부대행사 다채

(사)한국문인협회 안산지부(회장 김영숙)가 주최하고 안산시가 후원하는 ‘제14회 전국 상록수 백일장’과 ‘제13회 전국 상록수 시낭송 대회’가 오는 6월 1일 노적봉 장미공원에서 개최된다.

상록수 백일장은 안산 시민은 물론 전국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대회는 초등부 저학년, 초등부 고학년, 중·고등부, 일반부로 나눠져 치러진다. 운문부(시), 산문부(수필) 중 한 분야에 당일 행사장에서 지원할 수 있다. 오전 10시에 시작해서 오후 3시에 원고 마감한다. 총 49명을 시상하며, 대상인 안산 시장상에는 상금 50만원이 수여된다.

전국 상록수 시낭송 대회는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로 나뉘어 열린다.

어느 시든 상관없이 시 1편을 외워서 낭송하면 된다. 시낭송 대회는 오후 1시에 시작하는데, 당일 오전 12시까지 등록한 사람만 참여할 수 있다. 시낭송 대회는 22명을 시상하고, 대상인 안산 시장상 수여자에게는 상금 20만원이 주어진다.

(사)한국문인협회 안산지부 김영숙 회장은 “백일장과 시낭송대회는 초등학생부터 어른까지 모든 연령대가 참여 가능해 가족 단위로 참가하면 좋다”면서 “부대 행사로 부채 그림 그리기, 민속놀이 등이 준비돼 있어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우천 시에는 백일장은 안산시청 2층 대회의실, 시낭송대회는 중앙도서관 1층 강당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시상식은 6월 29일 오후 2시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할 예정이다.

행사 문의는 031-405-5999 또는 010-5312-454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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