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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그리너스FC, 4호선 더비 무승부‘하나원큐 K리그2 2019’ 11라운드 안양과 0대0 선전
김석일 기자 | 승인 2019.05.15 16:09
5월12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하나원큐 K리그2 2019’ 11라운드 안양과의 ‘4호선 더비‘에 관람을 위해 참석한 안산지역 인사(윤화섭 안산시장, 김철민 국회의원, 박순자 국회의원 등)들이 응원하는 모습

안산 그리너스FC가 12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하나원큐 K리그2 2019’ 11라운드 안양과의 ‘4호선 더비‘에서 치열한 공방 끝에 득점 없이 무승부를 기록했다.

안산은 다시 3-5-2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선발 라인업에는 이희성, 이인재, 이창훈, 김연수, 장혁진, 박진섭, 최명희, 김대열, 김진래, 파우벨, 펠리삐가 이름을 올렸다. 주장 이희성의 선발 복귀가 눈에 띄는 가운데 빈치씽코의 결장 공백을 파우벨과 펠리삐 투톱으로 메우는 모습이었다.

늦은 홈 개막전을 맞아 의욕적으로 나온 홈팀 안양과 홈팬들의 응원에 맞서 예고된 대로 안산은 윤화섭 구단주를 비롯 300여 명에 달하는 팬들이 더비를 맞아 원정석을 메우며 홈팬들의 함성에 맞서 선수들을 독려했다.

전반전 킥오프 후 잠시 안양에 기세를 내줬으나 곧 펠리삐의 위협적인 슈팅으로 주도권을 장악한 후 파우벨의 스피드와 개인기를 앞세운 공격으로 경기를 풀어나가기 시작했다.

전반 종료 후 안산 임완섭 감독은 선발 투톱을 모두 교체하는 강수를 두며 대규모 원정 응원에 나선 윤화섭 구단주와 팬들 앞에서 더비 승리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후반 들어 안산은 미드필더 장혁진의 플레이 메이킹과 교체로 투입된 방찬준, 최호주를 앞세운 빠른 공수전환으로 끝까지 안양의 골문을 위협했지만, 득점을 기록하는데는 약간 모자랐다. 하지만 모든 선수들이 종료 휘슬 직전까지 있는 힘을 다해 뛰는 모습은 원정응원에 나선 팬들에게 박수갈채를 받기에 부족함이 없는 모습이었다.

김석일 기자  mo3m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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