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의장 김동규)가 지난 11 일 열린 제25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에서 시 집행부를 상대로 시정질문을 실시하면서 지역 현안 해결에 대한 탁월한 접근법을 제시해 주목된다.
이날 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시정질문에는 김진숙 김태희 박은경 윤석진 의원 등 4명이 나섰으며, 의원들은 타시군 사례나 통계 자료 등 다양 한 근거를 들어 논지의 설득력을 더했 다.
맨 처음 단상에 오른 김진숙 의원은 중앙역세권 개발 및 안산 중심상권 활성화에 대한 시의 입장을 묻고 미세먼 지에 대한 시의 종합적인 대책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두 번째로 나선 김태희 의원은 안산시 교통사고 현황과 종합 대책 수립의 필요성을 지적했으며, 아울러 문화 및청소년 복지 증진 차원에서 상록구 지역의 실내수영장과 본오동 지역의 청소년 문화의집 건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박은경 의원도 스마트 팩토리 기반 구축 사업 중 스마트제조혁신센터 이전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과 강소특구 지정에 따른 중장기 계획 마련 및 산업 경제혁신센터의 역할 강화의 필요성등 지역 산업 고도화와 성장 동력에 관련된 주제를 중심으로 질문을 이어갔 다.
마지막 질의자인 윤석진 의원은 윤화섭 시장과 일문일답 방식으로 시정 질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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