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팝나무, 대왕참나무 식재로 볼거리와 미세먼지저감 효과까지 고려

안산시 단원구 백운동 행정복 지센터는 5일 직원 및 직능단체원 50여명이 참여해 백운공원 일원에 이팝나무, 대왕참나무 등 50여주를 식재했다.
이번 행사는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지역 주민이 자주 찾는 백운공원에 주변 조경과 잘 어울리는 수종인 이팝나무와 대왕참나 무를 엄선해 심었으며, 도심 생활권 공원 내 나무심기를 확대해 최근 사회적으로 부각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 효과 등 도시속 숲의 공익적 가치를 한층 높여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나무와 꽃이잘 성장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식재가 필수인 만큼 참여자들에게 나무심기 요령에 대해서도 꼼꼼 하게 안내했으며, 어린나무가 제대로 뿌리를 내리도록 물주기, 덩굴 제거 등 지속적인 관리 활동을 연중 펼칠 계획이다.
백운동장은 “식목행사에 참여 하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백운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작게나마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목 식재를 통해 몸과 마음이 힐링 될 수 있는 백운 공원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 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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