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부산소재 각급 학교의 수학여행 시 이용하는 안산소재 숙박시설에 대하여 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안전점검을 지원했다.

안산시는 부산소재 각급 학교의 수학여행 시 이용하는 안산소재 숙박시설에 대하여 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안전점검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실시된 이번 안전지원은 부산광역시 동래교육지원청으로부터 점검요청을 받아 학생들의 안전한 수학여행을 위해 진행됐으며,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 피난구, 피난통로 등에 적치물 존재 여부 ▲ 객실 내 완강기 및 휴대용 비상조명등 비치상태 ▲ 가스‧소방‧전기 등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안전점검을 통해 현장에서 지적된 사항은 즉시 관리주체에게 시정토록 조치했고, 시설물 자체 점검을 철저히 하여 숙박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사고 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하여 부산시 학생들뿐만 아니라, 타 시에서 방문하는 학생들이 안산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추억을 가져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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