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표 거리예술축제인'2019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대한항공과 공식항공사로서 파트너쉽을 맺는다고 2일 밝혔다.
2005년부터 시작한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매년 5월 거리와 광장을 무대삼아 도시민의 삶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우리나라 대표 거리예술축제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최한 지역대표공연예술제와 경기관광공사 주최의 경기대표관광축제에 연속 선정되며 축제의 가치와 저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는 "Welcome to theStreet A(웰컴 투 더 스트리트 에이)"라는 슬로건으로 다채로운 문화를 포용하고 아시아의 거리예술의 메카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세계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항공사이다. 특히 올해 창립 50주년으로, 사회 구성원 모두가 더 나은 삶을 꿈꿀 수 있는 새로운 100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성공적인 운영과 문화발전을 위해 아티스트 왕복항공권 지원과 공연을 위한 추가 수화물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관계자는 "축제를 찾는 거리예술 아티스트 및 공연단체들이 직항 항공편을 통해 편안한공연 길에 오를 예정"이라며 "이번 대한항공과의 파트너쉽 협약은 축제가 국제적 행사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19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안산문화광장에서 개최되며, 5월 1일부터 2일 간은 안산시 곳곳에서 축제를 미리 만나보는 프리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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