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환경재단의 갈대습지 프로그램이 국가보훈처 행사와도 연계되어 진행된다고 26일 밝혔다.
안산문화재단에 따르면 현재 재단이 운영 중인 3·1절 프로그램이3월 22일 개최될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서도 펼쳐진다.
서해수호의 날은 서해를 지키기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을 국민이 추모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국가가 제정한 추모일로매년 3월 네 번째 금요일이다.
이번 행사는 일제 강점기에 독립을 열망하며 일어섰던 민중의 나라사랑과 국토수호의 용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점이 맞닿아 성사됐다.
이번 행사 프로그램은 재단이삼일절을 맞아 3월 한 달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친환경 교육과 체험활동을 나라사랑 의식을 높일 수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폐자원을 활용하는업사이클링 아트 방식으로 구성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폐현수막의 하얀 부분을 활용하여 태극기를만들며 의미 알아보기, 폐가죽을활용한 가죽 공예체험으로 무궁화만들기, 생태계보호동물을 담은 카드지갑 만들기 등이 있다.
한편 이번 식에는 서울시장, 국회의원을 비롯 각 보훈단체 및 서해해전 유족 등 2000여명이 함께할예정이다.
1부에서는 추모 편지 낭독 등 기념식이 2부에서는 헌화 참배가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