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와 광장을 무대 삼아 도시민의 삶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우리나라 대표 거리예술축제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2019 지역대표공연예술제’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거리와 광장을 무대 삼아 도시민의 삶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우리나라 대표 거리예술축제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2019 지역대표공연예술제’로 선정 됐다고 19일 밝혔다.
(재)안산문화재단은 “안산국제거리 극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 화예술위원회가 진행하는 지역대표공 연예술제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문화예술진흥기금) 2.8억원을 확 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4년 이후 문화체육관 광부 국비지원 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된 것으로, 축제의 가치와 저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다.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 회가 실시하는 공모사업으로, 전국 각지역의 특성화된 공연예술축제를 지원해 지역 문화예술의 육성과 국민 문화 향수권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은 무용, 전통예술, 음악, 연극‧뮤지컬, 예술일반 총 5개 부문 으로 나뉘어 심의가 진행되었으며,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예술일반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가장 많은 지원 금을 받게 되었다. 올해로 15번째 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이를 계기로 아시아의 거리예술 중심지로서 도약하기 위해 보다 다양한 거리예술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안전 하고 깨끗한 축제를 통해 시민과 지역 사회에 보답할 예정이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오는 5월 4일 부터 6일까지 3일 간 안산문화광장에서 열린다. 개막에 앞서 축제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프리프로그램은 5월 1일 부터 2일까지 안산 시내 곳곳에서 2일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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