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상공회의소연합회(회장 김무연)와 중부지방국세청(청장 유재철)은 19일 안산상공회의소에서 간담회를 갖조 국세·지방세 관련 건의서를 전달했다.

경기도 상공회의소연합회(회장 김무연)와 중부지방국세청(청장 유재철)은 19일 안산상공회의소에서 간담회를 갖조 국세·지방세 관련 건의서를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기도 상공회의소연합회에서 김무연 회장(안산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도내 상공회의소 회장 및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중부지방국세청에서 유재철 청장과 성실납세지원국장, 징세송무국장, 조사1국장, 납세자보호1담당관, 조사4국1과장, 법인납세과장이 참석했다.

김무연 회장은 "이번 간담회가 경기 상공인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오는 4월, 20년 만에 인천지방국세청 분청을 앞두고 있어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유재철 청장은 "경기지역은 전국 사업자의 26%, 총생산의 24%를 점유하고, 전기·전자·반도체·자동차와 같은 중추 산업과 게임·소프트웨어와 같은 첨단 IT산업이 분포하는 등 국가 경제 및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이어, "도내 상공인의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노력덕에 미래세대와 국가경제를 위한 일자리 창출 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세정을 운영하고 산업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중소기업 세액감면 항목 확대, 중견기업 가업승계 지원제도 완화, 중소기업에 대한 세무조사 최소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에 대한 세정 지원, 납세기업 친화적 조세행정 실현 등 경기도 상공인의 국세·지방세 관련 애로사항이 집중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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