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액은 전년 동월대비 29.3% 줄어

안산지역 공단 가동률이 전월 대비 2.3%p 감소한 73.3%로 조사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국평균 79.7%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특히 생산액은 3조 3148 억 원으로 전월대비 4.3%, 전년 동월대비 29.3% 감소했다.

이와 함께 고용인원은 15만4793명으로 전월대비 0.2% 하락, 전년 동월대 비 5.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5일 안산상공회의소가 발표한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안산지역 경제동향에서 나타났다.

안산지역 여수신 동향(자료:한국은행 경기본부)의 안산지역 예금은 11조 9082억 원으로 전월대비 0.3% 떨어졌다.

전년 동월대비로는 5.6% 증가했다. 기업대출은 16조7219억 원으로 전월대비 1.5% 감소했고, 전년 동월대비 1.9%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안산지역 수출입 통관기준을 보면, 2019년 1월 수출은 1만6480건에 6억 1900만 불로 금액기준 전월대비 3.4% 떨어졌다. 전년 동월대비는 8.8% 감소했다. 수입은 1066건에 7400만 불로 금액기준 전월대비 11.9% 증가했고, 전년 동월대비 2.4% 감소했다.

한편 안산지역의 2018년 12월 산업용 전력사용량은 5억1159만7천kWh 로 전월대비 27.0% 감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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