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부동 바르미 샤브샤브서 이창윤 회장 취임

안산시 단원구 강원향우회장에 이창윤 전 수정 한양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고 5일 밝혔다.
강원향우회 준비위원회는 최근 선부동 바르미 샤브샤브 부페에서 강원향위회 발기인 모임 및 취임식을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준비위원회는 “강원도 출신 인사들로 부터 향우회를 만들자는 제안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안산에 살고 있는 100여 명 의 향우들이 참여의사를 밝혀왔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다양한 경로를 거쳐 향우들을 모았고 앞으로 저소득층 등을 위한 국수봉사를 할 계획이 다”고 덧붙였다.
이창윤 단원구 향우회장은 “300여 명 이상 강원 향우회원을 모집해 서로 소통하고 ‘모두가 하나’라는 각오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고향을 떠나 안산으로 이주한 지도 오랜 세월이 흘렀다”며 “강원도 출신이라는 자부심으로 서로 상부상조하면서 우의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중소기업을 경영하는 기업인으로 강원도 동해묵호 출신이다.
취임식에는 서정현 강원향우회 고문 변호사, 전 안산시 재향군인 회장인 한기복 전 시의원이 참석했다.
지용환 안산시 재건축 연합회장 등 40여 명도 자리를 함께 했다. 한편, 단원구에 이어 상록구 강원향우회도 오는 4~5월께 발기인 모임을 갖고 초대 회장을 추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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